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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바다 위에 열리는 시장, 파시
    파시는 저장시설과 운반시설이 부족하던 시절에 바다 위에서 열리던 시장이다. 조선시대의 문헌 자료에 '파시'라는 용어가 기록된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전부터 형성된 것을 알 수 있다. 파시는 대상 어종에 따라 구분이 가능한데 조기파시와 민어파시, 고등어파시 등이 그것이다. 파시가 열리는 지역에는 이 기간 동안 임시 촌락인 파시촌이 형성된다. 파시촌은 밤만 되면 불이 꺼지지 않았는데 어부들을 상대로 여러 상업시설이 불야성을 이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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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등대
    등대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화자원이다. 서구에서 생겨난 등대는 여러 나라로 퍼져나가는데 우리나라는 1900년대 초반 최초로 등장했다. 등대는 최하단부의 등탑, 불을 밝히는 등롱, 그리고 등명기로 구분된다. 등대의 핵심 기능은 야간에 불빛을 비추는 것이다. 이 불빛을 보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무사히 운항을 하게 된다. 최첨단 기술이 발달된 오늘날까지도 등대는 여전히 불을 밝혀 선박들의 항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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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물에 돌을 쌓아 고기를 가둔 제주 하도리의 ‘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는 바다에 돌담을 두른 원담에서 고기를 잡는다. 1980년대까지는 제주도 전역에 342개가 있었으나 개발로 인해 지금은 몇 개만이 남아 있다. 하도리 주민은 석방렴을 ‘개’라 부른다. 마을별로 개를 소유했으며, 인근에 멸치떼가 많아 이를 따라 들어오는 고기가 많았기에 개를 많이 쌓았다. 개는 썰물이 나가는 방향인 서쪽으로 담을 반원형 혹은 일자형으로 둘렀다. 썰물이 되어 물이 나가면 개 안에 든 고기를 뜰채와 같이 생긴 손그물로 떠낸다. 돌이 많은 제주도에서 자연물을 이용해 만든 자연친화적인 어구로, 공동체 운영원리가 담겨 있다. 개는 마을에서 공동으로 보수하지만 어물 어획은 개별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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