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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강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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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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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광양시

    섬진강의 강굴
    강굴은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의 바위 위에 서식한다. 현재 우리나라 강굴의 90%는 섬진강 하구 망덕포구에서 채취된다. 강굴은 수심 10-15m에 주로 분포하고 껍질의 길이는 20-30cm에 이르는 대형종으로 성장이 다른 굴에 비하여 빠르고 저염분의 환경에서 잘 자란다. 강굴은 일제강점기부터 본격적으로 채취했는데 긴 대나무를 붙인 집게로 채취하다가 현재는 잠수기를 이용해 사람이 잠수해 채취하고 있다. 2013년에 약 87t정도의 강굴이 채취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채취한 강굴은 망덕포구 등지의 음식점에 판매되고 일부는 택배를 통해 전국적으로 팔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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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굴

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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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태안군

    동치미국물에 말아먹는 굴, 태안 깜장굴 물회
    깜장굴은 서해안에서 발견되는 굴의 품종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큰 충청남도 서해안 지역의 갯바위들에 달라붙어 서식한다. 모양이 작고 까맣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향이 좋은 굴이다. 굴은 전체성분에서 수분이 80%를 차지하기 때문에 상온에서는 상하기가 쉽다. 그런 탓에 서양에서는 레몬을, 우리나라에서는 식초를 곁들여서 먹는다. 여기에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야채까지 곁들여 비벼 먹는 것이 깜장굴 물회인데, 그 맛을 한번 본 사람은 달콤새콤하면서도 뼛속까지 시원한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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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영광군

    칠산바다의 해풍이 숙성시킨 꿀맛, 영광 보리굴비
    영광 굴비는 칠산 앞바다에서 잡은 조기를 1년 이상 간수를 뺀 소금으로 간을 하여 법성포의 해풍에 말린 후 생보리에 넣어 숙성시킨 전라남도 영광군의 특산물이다. 특히 양력 4월 20일경인 곡우(穀雨)에 어획한 조기는 ‘곡우살조기’ 또는 ‘오사리조기’라 하여, 이 조기로 만든 굴비는 오사리 굴비라 하여 최고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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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영광군

    조기 어장은 달라져도 굴비는 법성포에서
    조기에 대한 기록은 조선초부터 나온다. 조선후기 조기어장은 칠산도 인근에 형성되었다. 칠산바다는 그 넓이가 100여리에 이르고 팔도의 배들이 모여들어 어망을 치는 배가 몇백척이라고 하였다. 조선중기에는 조기어장이 법성포 상류인 와탄천 상류에 형성되어 있었다. 이후 퇴적이 심해지고 매립이 진행되면서 조기어장은 와탄천 하류에서 법성포를 거쳐 칠산도가 있는 먼 바다로 이동했다. 이렇게 어장이 바뀐 결정적인 이유는 간척과 매립 때문이었다. 칠산어장의 조기잡이 전성기는 1930년대와 1940년대로, 전국의 배가 칠산바다에 몰려들어 불야성을 이루었다. 해방이후 칠산바다 조기어군들이 감소하더니 1960년대에 조기잡이는 전설이 되었다. 대신에 흑산도(가거도) 일대의 조기잡이가 활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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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영광군

    영광 법성포에는 굴비를 엮듯 다양한 문화가 엮여 있다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법성리와 진내리에 걸쳐 있는 법성포는 굴비를 만드는 사람들이 산다. 영광군에는 굴비를 가공하는 업체 497개가 있는데, 이 중 372개가 법성면에 속한다. 법성면의 굴비는 단순하게 소금을 넣고 건조하는 공간이라기보다 조기와 굴비에 관한 하나의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조기를 잡는 어부를 비롯해, 잡아온 조기를 염간해 굴비로 가공하는 업체, 바다로 조기를 잡으러 가는 이들에게 식료품을 제공하는 이들, 그물을 만들거나 수선하는 사람들, 잡아 온 고기를 그물에서 떼어 내는 사람들, 굴비를 엮는 끈을 생산하는 사람들이 각기 제 역할을 맡고 있다. 굴비로 엮인 사람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나름의 굴비문화가 존재한다. 이들이 만들어낸 보리굴비, 물굴비, 굴비 덕에 소비자의 밥상이 풍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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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광명시

    폐광에서 글로벌 테마파크로 진화중인 광명동굴
    일제가 수탈을 위해 고안한 기획광산 시흥광산이 현재의 광명동굴이다. KTX 광명역, 이케아와 코스트코와 근거리에 있는 이 곳은 일제 수탈의 현장이었다가, 한국전쟁 당시 피난처였다가, 새우젓저장고였다가, 광명시가 매입 후 개발되며 현재는 글로벌 관광 테마파크로 진화하는 중이다. 동굴의 특성을 잘 살려 공연장인 예술의 전당, 전국의 다양한 와인을 숙성시키며 판매하는 와인동굴을 운영하고 있으며, VR 체험관, LED 타워 등 현대 기술과의 접목으로 더 신선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맑은 공기와 좋은 풍광을 가지고 있어 산책로로서의 가치도 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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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대구 > 달성군

    임진왜란 때 아버지와 네 효자가 숨었던 대구 사효자굴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양리 비슬산 중턱의 한 굴에는 사효굴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임진왜란 때 곽재훈과 그의 네 아들은 비슬산의 한 굴에 숨어 있다가 곽재훈의 기침 소리 때문에 지나가는 왜군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네 아들이 차례로 나와 아버지를 살려달라며 죽임을 당했다. 왜군은 네 아들의 효성에 감동하여 곽재훈을 살려주었고 이 일이 조정에까지 알려지자 네 효자의 정려각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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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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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고흥군

    굴양식의 본격화
    굴은 선사시대부터 즐겨 먹던 해산물로, 조선시대 말까지 자연상태의 굴을 채취하였다. 일제강점기 일본사람들이 조선의 천연 굴양식장을 장악하면서 조선인들도 굴을 인공적으로 양식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1932년 조선에서 일년간 양식하여 생산하는 굴은 36만원 이상인데 천연산 굴의 어획량을 합하면 약 70만여원이었다. 이 시기 유명한 굴장은 전남 고흥군 해창만, 함남 영흥만, 경남 가덕도, 함북 황어포 등이고, 그중에 생산고로는 고흥 해창만굴이 제일이오, 성장도의 빠른 점과 양식장의 천연적 지질에 있어서는 함남 영흥만이 제일이고 맛에 있어서는 고흥굴이 밑지지 아니하는 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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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통영시

    “덜큰한 바다 꿀 생각에 통영 박신장을 가다”
    통영 사람들은 굴을 꿀이라고 부른다. 경상도 발음이 억센 탓도 있지만, 굴이 바다의 꿀이기 때문이다. 통영에선 굴껍질을 산처럼 모아놓았다가 4~5월이 되면 나일론 줄에 꿰어 바다에 넣어 채묘를 한다. 이렇게 자연 채묘되어 성장한 굴은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수확하여, 박신장, 즉 굴껍질 까는 공장에서 껍질이 까져 우리의 식탁에 오른다. 박신(剝身)은 껍질을 벗긴다는 뜻으로, 아주머니들이 새벽 4시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오후 4시까지 12시간 동안 서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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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인천 >옹진군

    자연산 굴과 까나리액젓으로 만든 김치의 깊은 맛, 짠지떡
    짠지떡에는 백령도에서 흔한 자연산 굴이 들어있다. 그리고 까나리액젓으로 만든 깔끔한 김치가 그 맛을 좌우한다. 짠지떡의 피는 만두처럼 얇지 않고 두껍고 쫀득하다. 두부나 채소 없이 굴과 삭은 김치 두 가지로 맛을 내고, 굴이 있어도 무르지 않고 먹기에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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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태안군

    천연의 굴밭에서 지주식 굴양식을 하는 태안 의항리 사람들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서는 굴을 양식한다. 굴은 김과 더불어 대표적인 양식어업이다. 굴은 대부분의 연안에서 서식했으나 충청도 천수만과 가로림만은 그중에서도 굴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천수만(淺水灣)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고, 수심이 얕고 펄과 모래가 섞인 혼합갯벌이 발달되어 있어 일찍이 굴생산을 집중했다. 천수만 외안에 위치한 의항리는 바닷물이 안쪽으로 깊숙이 내만되어 있고, 해안가에 바위와 돌이 많아 굴 서식의 최적지였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 이후 자연산 굴과 김 생산이 중단되었다. 기름유출 사고 이전까지 의항2리는 굴 양식으로 유명세가 높았다. 썰물과 밀물로 인해 지주식 양식장이 썰물기간동안 드러나 있어 굴이 자라지 못해 크기가 작다. 밀물이 되면 바다속 풍부한 영양분을 먹고 검은 빛깔을 띠며 자란다. 이 지역의 굴은 검은빛을 띤다고 하여 ‘검정굴’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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