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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세제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제주 와흘리 본향당 신과세제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의 본향당은 한거리 하로산당이다.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1274-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하로산또와 서정승 따님아기가 와흘본향당에서는 모시는 신격이다. 와흘리 본향당에서는 1년에 2번 큰 당굿을 하는데, 음력 정월 14일에 하는 신과세제와 음력 7월 14일에 하는 마불림제가 그것이다. 와흘리에서는 별도의 유교식 마을제사는 없다. 당굿만이 유일한 마을제사이다. 와흘리 본향당은 당의 원형적인 모습을 형태적으로 잘 보존하고 있고, 매인심방이 당굿을 맡고 있으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교식 마을제사가 따로 없고, 무속식 마을굿만 존재하며 마을의 남녀 모두의 공동제의라는 점 역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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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서귀포 신양리 당굿(신과세제, 영등굿, 마불림제) 및 잠수굿
    제주 성산읍 신양리는 본향당으로 수산리에 있는 울레ᄆᆞ르 하로산당을 모시다가 독립하여 별도의 본향당과 당굿을 마련한 경우이다. 신양리는 당굿의 경우 다른 곳과 달리 두루 갖추어 벌이는 굿이라는 점과 영등굿과 잠수굿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곳이다. 신양리의 당굿이 두루 갖추어 벌이는 굿이라는 점은 수산리 당굿을 그대로 본 딴 결과로 볼 수 있다. 영등굿과 잠수굿이 병행되어 연행된다는 점은 제주도에서 유일한 경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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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국성을 본향신으로 모시는 제주 덕천리 본향당 신과세제
    제주 구좌읍 덕천리는 중산간 마을이다. 덕천리에 있는 덕천본향당은 인접한 지역인 송당본향당과 김녕본향당과 그 관계가 밀접하다. 덕천본향당의 당신인 문국성은 송당본향당의 첫 번째 아들이다. 덕천리 본향당의 신과세제는 음력 1월 14일인 정월 열사흗날에 이루어진다. 덕천리 본향당의 신과세제는 이곳의 본향신인 문국성에게 한해 동안 마을이 평안하게 해달라고 마을 사람들이 새해 인사를 드리는 것이다. <송당본향당본풀이>의 주인공인 문국성이 본향신인 것을 생각하면 신의 위상에 비해 굿의 규모가 매우 약소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덕천본향당 신과세제가 의미를 갖는 것은 역시 본향신인 문국성 때문이다. 제주도 당신본풀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송당본향당본풀이>의 주인공을 위한 의례가 바로 덕천리 본향당 신과세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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