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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강원 >춘천시

    권진사가 본 무릉도원의 목멱어(木覓魚)
    권진사는 머리가 영특했지만, 문과에 뜻이 없고 유람하는 것을 즐겼다. 전국 팔도를 다 가본 권진사는 어느 날 춘천 기린창에 머물었고, 그곳에서 의문의 사내에게 동행 제의를 받게 된다. 첩첩산중에 위치한 마을은 평생 살면서 와본 적이 없는 곳이었다. 큰 마을에는 많은 젊은이가 살았는데 그들은 부지런했다. 그곳은 기름진 땅으로 드넓은 평야를 지녔는데, 권진사는 그곳을 무릉도원이라고 생각한다. 하루는 소년들과 물고기를 잡았는데 살면서 본 적 없는 목멱어가 잡혔다. 대략 한달 가량 마을에 머물면서 그는 선산을 구경하게 된다. 이 마을의 매력에 푹 빠진 권진사는 가족들과 다시 돌아오겠다고 하지만 끝내 돌아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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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마포구

    바다의 또 다른 신, 도깨비와 어업
    도깨비와 관련된 이야기나 신앙이 내륙에서도 확인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업과 도깨비는 매우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그 이유는 어촌 지역 어민들은 도깨비를 고기를 몰아주는 신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촌 지역에 가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설화를 전해 들을 수 있는데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도깨비불이 모여 있는 곳에 그물을 놓으면 고기를 많이 잡는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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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인천 >옹진군

    바다의 험난한 환경을 보여주는 심청이와 인신공희
    심청전의 주요 모티브인 인신공희는 사람을 제물로 삼아 어떤 대상에 바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양상은 비교적 아주 오래전부터 행해졌을 가능성이 농후한데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순장문화이다. 왕이나 최고의 통치자가 죽으면 그 옆에 살아 있는 사람을 함께 매장하는 풍습으로 그러한 흔적은 비교적 여러 사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어촌 지역의 인신공희는 비교적 여러 지역에서 볼 수 있는데 백령도 지역에서는 숫총각을 바다에 빠뜨렸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양상은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양상으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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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세종

    멸망한 백제의 왕조가 성을 바꿔 살았던 세종시 전의면과 전동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구역 가운데 전의면(全義面)과 전동면(全東面)이 있다. 이들 지역은 고대국가 마한(馬韓)의 소국인 ‘불운국(不雲國)’이 있었던 곳이며, 후에 백제에 복속된 지역이다. 백제가 멸망한 이후에는 백제 왕족 가운데 일부가 성씨를 전(全)씨로 바꿔서 살게 되었는데, 전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고 해서 전의면과 전동면에 온전 ‘전(全)자’가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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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세종 >세종시

    장수 황씨가 거주하게 된 세종시 연동면의 황우재마을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燕洞面)에 ‘명학리(鳴鶴里)’라는 마을이 있다. 황우산(黃牛山) 아래에 해당하는 마을이다. 명학리에는 ‘서당말’, ‘원당골’, ‘황우재’ 등의 자연마을이 있는데, 이들 마을의 지명이 장수 황씨들이 모여 살게 된 유래와 연관되어 있다. 조선시대 중종반정을 앞두고 황반이라는 사람이 두 동생에게 피신하라고 하였다. 둘째 동생이 황우재마을을 지나던 중 마을 지명이 황우산, 황우치, 황우재마을 등 황씨와 관련 있어서 명학리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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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폭포 설화

연관자료

  • 지역문화 Pick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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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 문화유산 공연, 영상 콘텐츠化 프로젝트 '미수 허목'

    출처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Pick 경기 >연천군

    연천 문화유산 공연, 영상 콘텐츠化 프로젝트 '미수 허목'
    유학자 허목(許穆, 1595~1682)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제작한 콘텐츠이다. 허목은 송시열과 예학(禮學)에 대해 논쟁한 남인의 핵심 문인으로 조선 후기 정계와 사상계를 이끌어간 인물이다. 허목은 당쟁 속에서도 선비의 절개를 굽히지 않고 선대의 고향인 경기도 연천으로 들어가 경학 연구에 전념했다.
    • 자료유형 : 도서간행물 > 단행본
    • 소장문화원 : 마포문화원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녹고가 흘린 눈물이 고여서 샘이 된 제주 녹고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는 물이 솟아나는 용천수가 있다. 지역에서는 이 용천수를 용운천(龍雲泉)이라고 하지만 마을사람들은 보통 ‘녹고천’이라고 부른다. 녹고물을 이야기할 때는 수월봉이 함께 등장한다. 수월봉은 해발 78m의 작은 산으로 제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산을 오름이라 하는데, 오름에는 분화구가 있는 것이 일반적지만 수월봉에는 분화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녹고물 이야기는 수월봉과 더불어 100가지에서 하나가 부족한 99개의 비극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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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백마가 바위로 변한 제주 용머리바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은 용담1동과 용담2동 등 2개의 행정리로 나뉘어있는데, 용암2동 바닷가에는 ‘용머리바위’가 있고 그 주변에는 도로를 따라 카페촌이 형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용머리바위’에 대한 전설은 힘센 장수가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하여 백마를 죽인 이야기와 용이 한라산 신령의 구슬을 훔쳤기에 신령이 화살로 용을 죽인 이야기 등 두 가지가 전한다. 이들 이야기에 투영된 ‘용머리바위’는 완벽하게 용이 되지 못한 미완의 용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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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절벽 바위에 전해지는 전설, 제주 용수리 절부암제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서 절개가 굳은 부인인 절부를 기리기 위해 지내는 마을 의례를 절부암제라고 한다. 절부암제는 음력 2월 7일에 지낸다. 절부암제는 먼저 제일에 묘제를 지내고 이어서 절부암제를 지내게 된다. 용수리 절부암제는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가 전설이 되어 전승되면서 마을공동체 의례로 전승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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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임실군

    이성계가 ‘왕이 되리라’라는 소리를 들은 임실 상이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산 자락에는 하늘의 소리를 듣는다는 상이암이 있다. 이곳은 신라 말기인 875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1394년에 각여 선사가 중수하였다. 풍수지리에서 이곳은 신하가 임금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형국의 땅으로 천하 명당이다. 실제로 태조 왕건과 이성계가 왕이 되리라는 천명을 받은 사찰이다. 왜군에 의해 다시 전소되었다가 중건하기를 반복하였으며,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1958년에 상이암 재건위원이 건립하였다. 법당을 비롯해 칠성각, 산신각, 비각, 요사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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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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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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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광진구

    여우가 제집처럼 살던 광진구 광장동의 여우골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에 ‘여우골’ 또는 ‘여시골’이라 불리던 곳이 있었다. 여우골은 아차산 자락에 해당한다. 아차산과 망우산 일대에 무덤을 쓸 때 골치 아픈 것이 한 가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여우였다. 아무리 흙을 다져 봉분을 만들어도 여우들이 기어코 굴을 파서 시체를 뜯어 먹었기 때문이다. 아차산 남쪽 기슭 산의마을에 젊은 부부가 어린 남매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아내가 일찍 병들어 죽어 새어머니를 맞이했다. 그리고 얼마 후 동생도 병들어 죽게 되어 여우골에 묻었다. 그날 밤 백여우가 동생의 무덤을 파헤치려 하자 오빠가 이를 막았다. 그런데 백여우가 새어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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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중구

    중국 여인이 조선 역관에게 은혜 갚은 중구 을지로의 고운단골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와 남대문로1가에 걸쳐서 ‘고운단골’ 또는 ‘보은단골’ 등으로 불리는 마을이 있었다. 조선시대 선조 때 ‘홍순언’이라는 통역관이 고운단골에 살았다. 홍순언이 어느 해인가 명나라로 가는 사신을 따라 남경 역관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는 역관 안에서만 지내는 것이 무료해 남경 거리 구경을 나섰다가 홍등가에서 한 여인을 구해주었다. 시간이 흘러 홍순언이 사신들과 함께 다시 명나라에 가게 되었는데, 이때 홍등가에서 구해준 여인이 명나라 예부상서의 후실이 되어 있었다. 명나라 여인은 홍순언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보은단’과 각종 예물을 선물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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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광진구

    권력도 잡고 귀신도 막는 문고리
    문고리는 문에 달려 있어서 사람 손이 가장 많이 닿는 것으로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어야 했다. 문고리의 구조는 고리와 사슬, 배목으로 되어 있다. 문고리가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낙랑시대 유적에서도 청동으로 된 문고리가 출토된 것으로 보아 그 전부터 사용되었을 것이다. 문고리는 손잡이 역할과 잠금 장치 역할을 동시에 한다. 문고리에는 무서운 형상도 있는데, 부정한 것을 쫓아냄으로써 집안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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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대구 >달서구

    원님이 감을 먹고 마을 이름을 지어준 대구 감삼동
    감삼동(甘三洞)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24개 행정동의 하나이다. 감삼동에는 여러 개의 지명유래가 전한다. 먼저 감삼못이 오래 전부터 있었으므로 감삼동의 지명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생각, 마을 세 곳의 샘이 마르지 않고 단맛이 난다고 ‘감삼’, ‘감샘’, ‘감새미’로도 불렀다는 설명, 그리고 마을을 지나던 원님이 감을 세 개 먹고 마을 이름을 ‘감삼’이라 지어줬다는 이야기 등이다. 문헌으로는 ‘감삼지’가 가장 오래되었으니 ‘감삼동’은 감삼지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은 설득력이 있지만, 구전으로 내려오는 ‘세 곳의 샘물’은 시대를 따질 수 없으니 감삼지보다 후대의 이야기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지명유래는 하나보다 여럿인 것이 마을이야기가 풍성해지니 이러한 측면에서 감삼동은 이야깃거리가 많은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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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대구 >수성구

    독립운동을 하다 감옥에 간 아들을 그리며 뒤돌아보는 대구 고모령
    고모령(顧母嶺)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고모동 팔현마을로 이어지는 나지막한 고개를 가리킨다. 고모령 지명유래와 관련해서 몇 가지가 전하지만,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을 하던 형제가 대구 형무소에 갇히자 경산에서 매일 면회를 다니던 어머니의 이야기가 가장 가까운 것으로 이해된다. 이와 더불어 가수 현인이 부른 ‘비 내리는 고모령’ 또한 대구 형무소에 면회를 다니는 어머니와 이를 맞이하는 아들의 심정을 노랫말로 구성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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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대구 >서구

    도적들이 많아 사람들이 반 밖에 넘지 못하는 대구 반고개
    ‘반고개’는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 있는 고개 명칭이다. 그런데 이 고개는 ‘밤고개’, ‘방고개’, ‘바람고개’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고개는 하나인데 이처럼 여러 이름과 지명유래를 갖고 있는 지명의 경우 전국적으로 살펴도 그리 많지 않다. 지명은 보통 2∼4자 정도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고개’, ‘밤고개’, ‘방고개’, ‘바람고개’ 등은 음가(音價)에 차이가 있으나 잘못 말하는 와음(訛音)에 의해 잘못 듣는 오청(誤聽)이 더해져 하나의 고개가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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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부산진구

    성지대사가 경상도에서 가장 빼어난 골짜기라고 철장을 꽂은 부산 성지곡
    성지곡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계곡으로, 성지곡과 그 주변은 숲이 우거지고 물이 많아서 현재 부산어린이대공원 및 숲체험학습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성지곡에 대한 전설은 두 가지가 전하는데, 하나는 조선 중기 풍수사인 성지대사가 경상도에서 경치가 수려한 골짜기라 감탄한 것에 유래해 성지대사의 이름을 따서 성지곡이라 명명(命名)하였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노래 잘하는 기녀가 성지곡의 큰 연못, 석연지(石燕池)에서 빠져 죽은 까닭에 사람들이 그를 기리기 위하여 가기소(歌妓沼)라 불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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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북구

    젊은 아낙이 아이를 잃어버린 부산 애기소
    애기소(沼)는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대천천에 있는 웅덩이다. 애기소는 수심이 깊어 이심소(泥心沼)라고도 불렸으며, 또 애기소 주변 바위 등에 항상 이끼가 끼어 있는 까닭에 ‘이끼미소’라 불렀다고 한다. 아이가 없는 부부가 애기소에서 정성을 드려 선녀의 덕으로 아이를 얻었는데, 애기소에서 선녀가 아이를 데려갔으니 기자신앙으로 얻은 아이를 운명적으로 잃은 것이라 하겠다. 이렇듯 애기소 전설에는 기자신앙과 더불어 운명론적 사고관이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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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북구

    산적이 출몰하여 주민과 장꾼을 괴롭힌 부산 만덕고개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은 만덕1동· 2동·3동 등 3개의 행정리로 나뉘어 있는데, 만덕고개 및 만덕 제1·2터널은 만덕1동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동래장·구포장·부산장·좌수영장·하단장·독지장 등에서 장이 섰으며 이들 중에서 부산장이 가장 컸고, 동래장과 구포장 또한 장 규모가 컸다고 한다. 동래장과 구포장의 규모가 큰 만큼 많은 장꾼들이 만덕고개를 넘어 다녔는데, 도적들은 만덕고개만 지키고 있으면 어려움 없이 장꾼들을 협박하여 돋을 뺏거나 물건을 뺏을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자리가 없다. 장꾼들 사이에서는 만덕고개 도적떼는 두려운 존재였으므로 ‘만인’이 모여서 올라가면 봉변을 당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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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인천 >남동구

    여덟 명의 장수가 도둑을 잡은 인천광역시 장수동의 장자골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장수동’이라는 법정동이 있다. 마을 지명을 장수동이라고 한 것은 ‘100세까지 장수하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장수동에는 ‘장자리’, ‘장자골’ 등으로 불리는 마을이 있다. ‘장자리’, ‘장자골’ 등의 지명은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다. 일반적으로 ‘부자가 살던 마을’, ‘맏아들이 살았던 마을’, ‘장수(사)가 살던 마을’ 이라는 지명 유래가 전해진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장자골도 부자가 살았다고도 하고, 여덟 명의 장사가 살았었다고 한다. 한편 ‘작은 고개가 있는 마을’이라는 지명에 여덟 장사 이야기가 결합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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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마포구

    얇은 돌이 깔려 있던 서울시 신수동의 박석거리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수동에 ‘박석거리’라고 부르는 곳이 있다. ‘박석(薄石)’은 넓적하고 얇은 돌을 가리키는 말이다. 옛날 박석거리에 노인 내외와 아들 며느리가 함께 살고 있었다. 아들은 남들보다 기운이 세고 신통력(神通力)까지 가지고 있었던 장사(壯士)였다. 하루는 노인 부부가 노들강변에서 큰 굿판이 벌어진다는 소리를 듣고 구경을 하러 가기로 하였다. 집에는 며느리만 남게 되었다. 장사는 신통력으로 부인을 노들강변으로 데리고 가 굿 구경을 함께 하였다. 남편의 신통력을 알게 된 부인은 마을 사람들에게 자랑하였고, 장사는 관가로 끌려가 억울한 죽임을 당하였다. 그 후 용마가 하늘로 올라가면서 말굽으로 바위들을 부수어 땅에는 돌조각들이 잔뜩 깔리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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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청양군

    장수가 무술을 연마한 충청남도 청양군의 대장골산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飛鳳面)에 ‘대장골산’과 ‘말둠벙’이라 부르는 웅덩이가 있다. 옛날 은골에 장수 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장수는 지리산에서 온 도승에게 산을 뛰어넘는 방법을 배우고 야생마 한 마리를 길러, 말을 타고 산을 뛰어넘는 연습도 하였다. 하루는 말을 타고 지나가다가 양반의 갓을 조금 건드렸는데, 상놈이 양반을 건드렸다며 장수를 잡으러 종들과 함께 산으로 올라왔다. 장수는 자신을 잡으러 온 양반 일행을 따돌리고, 밤중에 양반 집에 가서 닭을 훔쳐 삶아 먹었다. 그 후 말을 타고 산을 넘을 때, 말이 건너편 산에 도달하지 못하고, 그만 땅 아래로 떨어져 말과 장수가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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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북 >영동군

    원님과 이별한 기생이 떨어져 죽은 충북 영동의 낙화대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에 낙화대가 있다. 옛날 부용리에는 이름난 기생이 있었는데, 외모도 아름답고 지조 또한 높아 그 누구도 감히 범접할 수 없었다. 어느 날 새로 부임한 원님도 기생의 소문을 듣고 평범한 선비 행세를 하며 술잔을 주고받았고, 마음이 통했던 기생과 원님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님이 다른 곳으로 부임하게 되었고, 원님은 기생에게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하고 떠났다. 이때 기생은 낙화대에 올라 떠나는 원님을 바라보기 위해 그네를 띄다가 그만 줄을 놓쳐 벼랑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다. 그리하여 기생이 떨어져 죽은 이 벼랑을 ‘꽃 같은 기생이 떨어진 곳’이라 하여 ‘낙화대’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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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북 >영동군

    물에 빠져 죽은 김총각의 원혼이 서린 충북 영동의 김성계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오탄리에 김성계가 있다. 오탄리는 오정리와 비탄리를 합쳐서 만든 마을로, 오정리에 소재한 김성계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가 전한다. 옛날 오정리 사람들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개울에서 목욕을 즐겼다. 하루는 혼인을 앞둔 김 총각도 더위를 피해 개울에서 목욕하다가 그만 다리에 쥐가 나서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마을 사람들은 김 총각의 흔적조차 찾지 못했고, 그 일이 있고 난 후 매해 여름마다 한 사람씩 빠져 죽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 개울을 ‘김씨 성을 가진 총각이 죽은 개울’이라는 뜻으로 ‘김성계’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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