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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신흥리 포제
    신흥리에서는 해마다 정월이면 마을제사가 열린다. 제의는 정월 정일(丁日)이나 혹은 해일(亥日) 중에 택일해 지낸다. 신흥리 마을에서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먼 옛날 여인이 세상에 없을 때 박씨 할매가 파래를 뜯고 있었다. 그런데 배를 타고 가던 한 사람이 할머니를 겁탈했다. 그 할매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 후 마을주민들은 그 할머니의 혼을 모셨다고 한다. 신흥리 포제은 크게 두 가지 양상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포제이고 다른 하나는 해신제다. 마을주민들은 포신은 마을의 평안과 생업을 관여하는 신으로 믿고 있다. 제의에 필요한 비용은 집마다 일정한 액수를 정해 걷었다. 제의에 필요한 핵심적인 제물은 돼지이다. 모든 제의가 끝나면 음복을 하는데 음복은 마을의 남자들이 다 모이면 한다. 음복하는 과정에서 결산보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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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신촌리 포제
    신촌리 마을 주민들은 해마다 정월 상정일(上丁日) 혹은 상해일(上亥日)에 마을 제사를 지낸다. 언제부터 마을에서 제의를 지내는지 알 길이 없으나 이 지역에 전해오는 문헌 자료인 『포제제관기(酺祭祭官記)』에 따르면 1860년부터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포제와 함께 용신제를 지내고 있다. 1906년부터 용신제를 지내는데 제관과 집사는 포제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 포제의 대상이 모셔진 당집은 마을에 있는 ‘신촌향사’이다. 신촌리 마을의 포제는 제관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포제에는 돼지 한 마리, 쇠고기 한 근, 미나리, 무, 일곱 가지 과일, 여러 가지 곡식 등이 제물로 사용된다. 제의를 주관하는 사람의 진행에 따라 제사를 지낸다. 제의는 준비례-전폐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철변두-음복례-망료례-마침례 순으로 진행된다. 포제가 완전히 마무리되면 어촌계원들의 중심으로 한 용신제가 진행된다. 용신제까지의 행사가 끝나면 제의에 참여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음복을 하는데, 제물로 올린 돼지 두 마리를 나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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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노깃당에서 드리는 제주 서귀포시 보목동 정포제
    제주 서귀포시 보목동의 조노깃당에서는 정월 정해일에 여성 중심의 무속식 마을의례인 당굿을 지내고 있고, 남성 중심의 유교식 마을제사인 정포제(正酺祭)도 별도로 지내고 있다. 정포제란 정월에 지내는 포제라는 뜻이다. 정포제의 대상신은 포제지신(酺祭之神)으로 줄여서 포신(酺神)이라고 부른다. 보목동 정포제는 제관과 집사가 제청에 입제하는 첫날부터 제사가 실행되는 넷째날까지 모두 나흘간 이루어진다. 제주도에서 이루어지는 유교식 마을제의의 변화양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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