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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식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전북 >남원시

    100년이 넘는 역사와 맛을 자랑하는 중화 음식점, 남원 경방루
    전라북도 남원시 금동 광한루원 후문에 있는 경방루(慶芳樓)는 1909년에 문을 연 이래 국내에 현존하는 중화요리 전문식당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가게이다. 경방루의 시작은 1900년대 초 중국 산둥성에서 인천을 통해 이주하여 남원에 정착한 고(故) 진경방(陳慶芳) 씨가 창업한 이래 현재는 4대째 대를 이어가고 있다. 세월의 부침을 겪으면서 원래의 자리에서 몇 번 가게를 이전하였다가 지난 2019년 최초로 가게를 차렸던 자리에 매장을 신축하여 이사하였다. 경방루는 전통 중국 산둥요리는 물론이고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되어 알려진 ‘물짜장’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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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華商)이 세운 제천 최초의 중국음식점, 제천 송학반장
    송학반장은 충청북도 제천시에 최초로 들어선 중국음식점이자 현재는 제천시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중에서 가장 오래된 가게이다. 송학반장은 중국 산둥성에서 인천을 거쳐 대구에 정착한 화상(華商) 기고봉 씨가 1954년 제천으로 이주하여 현재 제천시 명동의 단층 건물에 중국음식점을 내면서부터 출발하였다. 1960년 지금의 위치에 현존 건물을 신축한 이후 제천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서 2대에 걸쳐 68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송학반장의 특징은 옛날 중화요리의 조리법과 메뉴를 고수하고 있다. ‘깐풍갈비’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송학반장의 대표적인 별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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