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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설화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전남 >곡성군

    임금에게 은어(銀魚)를 진상하려고 마천목이 쌓은 도깨비살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두가 1, 2리는 조선 초기에 섬진강 유역에서 은어(銀魚)를 잡아 진상하던 어살이 있었다. 성종 대에 임금에게 진상하던 은어는 갓 잡은 싱싱하고 좋은 것을 얼음에 담거나 소금을 뿌려서 두 세 차례 진상하도록 했다. 조선전기 기록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장군 ‘마천목(1358~1431년)이 물을 막아 어량(魚梁)쳤고, 남원부에서 훗날 이것을 고쳤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진상을 위해 어살을 관리하는 관리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872년 군현지도에 ‘마천목이 도깨비를 시켜 쌓았다.’는 기록이 있어 600여 년 동안 어로활동이 지속되었다고 하겠다. 지금도 곡성군 고달면 두가리 앞쪽 섬진강변에 살둑의 흔적이 일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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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구례군

    생명을 살려내는 구례 쌍산재의 당몰샘
    전남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상사마을 쌍산재 고택 대문 옆에 위치한 당몰샘은 그 명성만큼이나 대단한 샘이다. 사람들은 이 물이 “지리산 약초 뿌리 녹은 물이 흘러든다.”고 얘기한다. 물의 무게가 무겁고, 수질검사를 해보니 대장균이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 일제강점기 때 콜레라가 극성을 부렸을 때도 다른 마을 사람들이 ‘안 죽는 물’을 찾아 당몰샘까지 찾아왔다. 이 때문일까. 당몰샘이 있는 상사마을은 90세가 넘은 노인들이 많고, 장수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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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완도군

    이순신이 토사곽란을 치유한 완도의 달도 약샘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 달도마을에는 약샘[藥井]이 있다. 약샘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바닷속 샘이다. 바닷물이 빠진 후 약샘 웅덩이에 있는 바닷물을 퍼내고 2시간 정도만 있으면 짜지 않은 물이 샘에 고인다. 이순신 장군이 어느 날 토사곽란에 걸려 고생하다가 이 물이 효험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먹었더니 병이 나았다. 완도에서는 이 약샘을 개발하여 길을 만들고, 공원을 만들어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해 관광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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