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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스토리 전남 >장흥군
위백규, 교육개혁으로 사회를 바꾸다

이백규는 조선 후기 호남을 대표하는 학자이다. 그는 <정현신보>를 저술해 우리 사회 폐단을 비판하고 개혁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그는 사회의 모순과 문제점의 원인을 도덕의 부재로 진단하고, 사회적 폐단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학교 교육의 개혁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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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팔 뒤에 명문이 새겨진 장흥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지리산 골짜기에 자리잡은 보림사에는 국보 제117호 보림사 철불비로자나불 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 불상의 왼쪽 팔 뒤쪽에 불상 제작에 관한 명문이 있어 이 불상이 858년에 착수되어 859년에 완공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불상은 편평한 콧등, 두드러진 인중, 작고 두툼한 입술 등 일반 불상에서는 볼 수 없는 개성적인 인상을 보여준다. 철불은 최소 1200도 이상의 온도를 확보해야만 주조할 수 있었기에, 우리 철 제조 기술의 발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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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철비 중 가장 근래에 세운 통정대부 전 참봉 위계성 영세불망비

통정대부 전 참봉 위계성 시혜불망비(通政大夫前參奉魏啓性施惠不忘碑)는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대천리 550-33번에 건립되어 있다. 위계성의 본관은 관산(冠山) 이고 1854년 6월 30일생이다. 장릉참봉(章陵參奉)과 장흥군 향교장의(長興郡鄕校掌議)를 역임했다. 위계성의 철비는 원래 장흥군 유치면 단산리 단산마을 23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수몰로 인해 1999년 현 위치로 이전 복원하였다. 1913년 3월 13일에 철비를 세웠다는 내용의 현판이 비각 내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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