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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명유래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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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난길을 안내했던 김승로를 참수한 세종시 전동면의 붉은덕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심중리에 ‘붉은덕’이라 부르는 곳이 있다. 붉은덕은 전동면 청람리에 묘소가 있는 김승로(金承露)가 참수당했다고 해서 불리는 지명이다. 고려시대 말엽 원나라군이 고려를 침입하였다. 피난길에 오른 고려 왕이 천안시 행정리 부근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을 때 김승로가 ‘전의’ 방향으로 갈 것을 추천하였다. 김승로의 말에 따라서 전의로 오던 중 평야가 있을 것이라는 김승로의 말처럼 평야가 보이지 않자, 고려 왕은 성급하게 김승로를 참수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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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마를 설치했던 세종시 연서면의 부동리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관내의 자연마을 가운데 ‘가마골’ 곧 ‘부동리(釜洞里)’라 부르는 마을이 있다. 옛날 가마골에 큰 부자가 살고 있었다. 시골 마을의 부잣집인지라 찾는 사람들도 많았다. 한편, 부자에게는 며느리가 한 명 있었는데, 시집온 지 삼 년이 지나도록 손님 접대하느라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하루는 시주하러 온 노스님에게 손님이 오지 않게 하는 방법을 묻고, 노스님의 말에 따라서 마을 주위에 성을 쌓았다. 그 후에 부잣집을 찾는 손님이 점차 줄어들었지만, 부잣집의 가세 또한 기울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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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 목이야 소리친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의 아야목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고등리에 ‘아야목’이라는 곳이 소재해 있다. 고려시대 북쪽에서 오랑캐들이 쳐 들어와 평안한 날이 없을 때인 1291년, 원나라 반란군인 합단적이 고려로 침입하였다. 합단적은 고려로 들어와 닥치는 대로 약탈을 일삼고 불을 질렀다. 고려 백성들은 남쪽으로 피난을 내려왔다. 고등리 고려산성 안에는 고려 군인들과 백성들로 붐볐다. 성 안에는 식량이 바닥날 정도였으며, 물 부족은 더욱 심각했다. 기우제를 지낸 후 며칠이 지나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오랫동안 물을 마시지 않다가 갑자기 빗물을 받아 마시니, 목이 아파 고려 군인들과 백성들은 “아야 목이야!”라며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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