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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이끈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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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이끈 여성들

모두가 간절히 희망하던 나라의 독립이 이루어진 지 7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광복이 오기까지 수많은 목숨이 희생되기도 했는데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조들을 기리며 2024년 8월 15일 광복절에는 광복절의 의미와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아볼까요?

권애라는 개성군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습니다. 그녀는 9개월의 수감 기간동안 유관순과 의기투합하여 수감자들과 만세운동을 도모하기도 하였죠. 기생 출신으로 함께 만세운동을 벌인 김향화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치마폭에 태극기를 감추고 수원경찰서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일화는 당시 여성들이 활동하기 힘든때에도 독립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의 최초 여성 비행사였던 권기옥도 있습니다. 숭의여학교에 다닐 당시 수학 교사였던 박현숙의 권고였던 비밀결사대 송죽회 가입을 시작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고 합니다.

광복절은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영예롭게 회복한 날'을 뜻한답니다. 광복이 오기까지 암울했던 식민지 시대를 겪은 만큼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어 대한민국의 정부 수립을 축하하는 날이니 더욱 뜻깊은 날입니다. 자유와 독립을 위해 불꽃처럼 살다 간 분들의 희생에 감사함을 표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