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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재를 소개하는 책이다. 양천구의 자연환경, 인문환경, 역사, 주요 인물과 유무형 문화재, 미래 비전까지 총체적으로 개괄한다.
성주산은 부천시 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동쪽으론 시흥시, 남쪽으론 인천광역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주택가와 인접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가볍게 오르기에 좋다. 성주산에서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는 하우고개 구름다리다. 분홍색의 흔들다리로 골이 깊어 스릴을 느낄 수 있고, 다리 위에서 확 트인 부천역 쪽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시 가로수들은 도시개발과 도로공사로 하루아침에 베어지거나 뿌리채 뽑힌다. 이렇게 사라질 운명의 가로수들을 데려와 꾸며놓은 보금자리가 바로 하남 나무고아원이다. 2000년 버즘나무들을 옮겨 심으며 시작한 이곳에 지금은 하남뿐 아니라 경기, 서울 등 각지로부터 나무들이 답지해 푸른 숲을 이루고 있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 어린이들의 체험 교육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심곡천(深谷川)은 부천시 소사본동 성주산 여우고개 기슭에서 발원하여, 중동신도시를 관통하여 굴포천(인천 부평동)으로 합류하는 하천이었다. 1986년에 복개하여 그 위에 도로를 개설하였으나, 소명여고 사거리에서 부천시 보건소 앞까지 심곡동을 관통하는 약 1.0 km 구간은 2017년 5월에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였다.
제주시 외도의 월대천은 바다와 한라산 계곡물이 만나는 특별한 곳으로 외도 주민들의 자랑이다. 화산암반으로 이루어진 제주에서 하천은 거의 말라있는 건천인데, 월대천은 사계절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 특히 여름철에 많은 시민들이 찾는다. 월대천 주변에는 270여년 된 해송과 팽나무가 물 위로 휘늘어져 선경(仙境)을 자아낸다.
부락산은 경기도 평택시 북동부 송탄의 터줏대감 같은 산이다. 부락산의 해발고도는 149.4m로 그다지 높지 않고 최근 부락산 둘레길이 만들어지면서 산책코스로 인기가 많다. 또한 덕암산, 이충분수공원, 이충레포츠공원, 국제대학 등과 연결되어 있어 지름길로도 쓰이고 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는 마을 가운데 우뚝 속아 있는 삼척산(三陟山)이 있다. 삼척산은 일명 오무산(烏舞山)이라 하여 까마귀가 춤추는 형상이라고도 한다. 이 산은 어느 산맥에도 연결되어 있지 않았는데, 이 산의 임자가 삼척에서 왔기에 삼척의 고을 원이 영월에 와서 세금을 받아갔다. 그러다 7살 난 어린 아들의 재치로 더이상 세금을 거두지 않았다고 한다.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와 용마소에 얽힌 지명유래이다. 화암리(畵岩里)는 그림 화(畵)자에 바위 암(岩)자를 써서 그림을 그린 것처럼 아름다운 바위절벽을 가진 곳이다. 이곳에 아기장수가 태어났으나 부부가 멸문지화를 당할까 봐 아이를 죽였고, 아이가 죽고 3일 뒤 아이를 찾아온 용마가 울부짖다 빠져 죽은 곳이 용마소라고 한다. 화암(그림바위)은 그때 용마의 꼬리에 바위가 부딪쳐 부서진 형상이라고 한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交柯里)는 강원도 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된 2000년 된 느티나무가 도로를 교차하고 있어서 교가리라 하였다. 그와 함께 1920년 이 마을에 살고 있던 박기성은 남편을 살리려고 손가락을 잘랐던 도끼에서 두 그루의 대나무가 났다고 한다. 나무가 교차하여 생긴 마을에 또 다른 나무가 나서 교차하였으니, 교가리라는 마을이 범상치가 않다.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은 물도 바다도 물새도 검어 묵호동(墨湖洞)이라 했다. 옛날 묵호에는 까마귀가 많아 까마귀 오(烏)자를 써서 까마귀가 많은 마을의 나루라는 뜻으로 오리진(烏里津)이라 불렀다. 강릉부사 이응유가 와 보니 바다도 검고 까마귀도 많아 검을 묵(墨)자를 써서 묵호라 했다. 또 이 지방 선비들이 학문과 선비를 뜻하는 한묵(翰墨)의 의미로 옆 마을 발한(發翰)에 상대해서 묵호라 지었다는 설도 있다.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 6리와 12리에 있는 마을은 마을의 형상이 소 모양으로 생겨서 ‘소돌’이라는 지명이 되었다. 소형상의 지형은 풍수지리에서 풍요와 자손의 번창을 가져다준다고 믿으며, 돌은 영원히 변치 않는 성질의 상징이다. 소돌 바닷가에 있는 아들바위는 원래 삼치바위였는데, 1990년대에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소문이 돌면서 아들바위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는 다섯 데기의 지명이 있다. ‘데기’는 언덕을 말한다. 그중 잘 알려진 곳이 안반데기인데 안반데기는 떡메로 떡을 칠 때 밑에 바치는 안반과 같이 평평하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고지대에 있는 이 데기들에 옛날 화전민들이 살며 땅을 개간하였다. 다섯 개의 데기들은 고사리, 황장목, 황철나무 등 그 언덕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에서 지명을 따왔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晩湖里)는 아산만방조제 조금 못 미쳐 있고, 원효 대사가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시고 깨닫게 된 수도사(修道寺)가 있는 남양만방조제도 만호리 못 미쳐 원정리에 있다. 늦을 만(晩)자 호수 호(湖)자를 쓴 지명이라 그렇게 되었다는 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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