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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은 7월에서 8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키며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이라고 합니다. 이때 현대인들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든든한 보양식 한그릇을 하곤 하는데요. 에어컨이 없던 과거에는 삼복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먼저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높은 벼슬을 가진 관직자들에게 빙표를 주며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가게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일반 백성들은 어떻게 지냈을까요? 여름 과일을 즐기기도 하고 술과 음식을 가지고 계곡으로 가 발을 담그면서 하루를 즐겼다고 해요. 바닷가 근처 백성들은 이열치열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며 더위를 이겨내기도 했답니다.
복날에 관련한 미신도 있는데요. 바로 '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 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았다고 해요. 반대로 초복에 목욕을 했다면 중복과 말복에도 반드시 목욕을 해야한다는 미신도 있었다고 합니다! 복날마다 목욕을 해야 몸이 여위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덥다고 하니 삼복 모두 반드시 목욕을 하며 몸이 여위지 않도록 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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