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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오래된 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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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잔 술에 복과 정성을 담은 백년전통의 양조장, 문경새재양조장
    문경새재양조장은 고(故) 이규선 씨가 1900년대 초에 양조장을 열고 시작한 이래 백 년이 넘는 장수기업이다. 초기에 ‘점촌탁주’라는 상호로 시작하여 1962년 이규선 씨의 아들 고(故) 이종욱 씨가 점촌탁주를 물려받아 친척과 함께 ‘흥덕양조장’을 열었다. 1980년에는 이종욱 씨와 형제들이 문경 도처에서 운영하던 여러 곳의 양조장을 합쳐 ‘흥덕협동양조’로 개편하였다. 2007년 이종욱 씨의 아들 이복만 씨가 3대 대표로 가업을 이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복만 씨가 대표를 맡은 뒤 경영과 제조를 혁신하면서 새로운 상표와 투명한 술병 개발, 오미자와 오디를 이용한 신제품 막걸리를 출시하는 등 변화와 발전을 지향하는 이백 년 장수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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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그때 달라요, 막걸리 재료의 변화
    막걸리는 전근대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만들고 많이 먹던 술이었다. 농번기나 축성 등의 노역에는 반드시 필요한 노동주였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집에서 술 빚는 것을 금지시키고 양조장에서 술을 사먹는 구조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막걸리에 높은 세금을 부과하였다. 이것은 막걸리를 마시며 노동하는 사람들에게 추가의 세금을 걷으려는 것이었다. 해방 후 쌀이 귀해지면서 막걸리는 밀가루로 만들다가 1990년 다시 쌀로 만든 막걸리가 허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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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군 본부가 되었던 100년 술도가, 양평 지평양조장
    경기도 양평 지평양조장은 1925년 설립되었고, 양조장 건물은 1939년 지어진 것으로 기록돼 있다. 환기를 위해 지붕에 높은 창을 낸 지평양조장은 1951년 2월 프랑스군의 지휘 본부의 역할을 잠시 해야 했다. 근방에서 지평양조장보다 나은 지휘소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화약 연기가 사라지고 다시 술을 빚기 시작한 지평양조장은 100년 된 옛 우물에서 길어올린 물로, 전통방식을 이어가려 애쓰며 막걸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지평양조장의 지평막걸리는 전국적으로 애주가들이 찾는 막걸리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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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북 >진천군

    탁배기 한 잔이 건네는 위로, 진천 덕산양조장
    덕산양조장 건물은 1930년 지어졌다. 백두산에서 목재를 가져올 만큼 정성을 기울인 건축물이다. 양조 과정을 좌우하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왕겨를 채워 넣은 두꺼운 벽체를 세웠고, 천장 판자 위에도 왕겨를 채웠다. 자연스러운 환기가 되도록 통풍 구조를 만들고, 양조장 앞 화단에는 측백나무를 여러 그루 심었다. 덕산양조장은 한국전쟁 시기 소실의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고, 막걸리가 사양길에 접어들었던 시기에는 10년간 문을 닫기도 했다. 하지만 깔끔하고 묵직한 술맛을 잃지 않으면서, 여전히 서민들에게 한 잔의 위로를 건네는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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