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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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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메기는 기장미역에 싸서 꼭꼭 씹어 먹는 것
    과메기는 꽁치나 청어를 겨울바람에 얼리고 녹이기를 반복하여 건조한 생선이다. 원래는 포항에서 흔하게 났던 청어를 말렸는데, 요즘은 꽁치 과메기가 많다. 가난한 선비도 쉽게 먹을 수 있었던 청어는 선비를 살찌게 한다는 의미의 ‘비유어(肥儒魚)’, ‘비웃’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런데 1947년 전후, 동해안의 청어 생산량이 급속히 줄어들어 수십년 간 꽁치가 과메기로 가공되었다. 근래에는 청어 포획량이 다시 늘고 있어 옛 청어과메기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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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어에서 꽁치로 바뀐 과메기
    청어는 전근대시기부터 한국에서 상당히 많이 잡히던 물고기였다. 겨울에는 생어로, 그 외의 계절에는 자반으로 유통하여 먹었고, 말려 먹기도 했다. 말린 청어를 과메기라 한다. 일제강점기 청어는 주로 포항시 영일만 일대에서 많이 잡혔는데 한해 2천만 마리 정도가 잡혔다. 엄청난 어획고로 영일만의 어민들이 모두 부유했을 것 같지만 청어풍어의 이익은 주로 구룡포에 거주하던 일본인 어부들이 차지하였다. 오늘날 구룡포 역사문화 거리에 일제강점기 구룡포에 거주하던 일본인 어부들의 흔적이 있다. 요즘은 청어가 잡히지 않아 꽁치를 과메기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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